日本の生活

2008년9월14일 동네 마츠리(祭り)

신광수 2008. 9. 21. 23:18
일요일이라 집에서 늦잠을 풀풀 자고 있었는데 밖이 왠지 시끌시끌했다.
베란다에서 내려다 보니 마츠리 행렬이 지나가고 있었다.


나이드신 분들부터 어린아이까지 거리에 나와서 마츠리 행렬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니 일본이라는 나라가 참 부럽게 느껴졌다.
아이들은 이런 마츠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배우고, 지역사회에서의 자연스런 소속감을 느끼게 된다. 한국에서도 책속에서만 전통문화를 가르치는 게 아니라 이렇게 동네의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 행사를 갖는다면 어떨까...

영어지상주의를 외치는 병신 대통령과 그 똘만이들이 판치는 대한민국에서는 요원한 일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