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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셋째날이 밝았다.
어제와는 달리 아침 일찍부터 준비를 마치고 게스트하우스를 나왔다.

오늘의 첫번째 일정은 니죠우죠우(二条城)이다.


1603년 토쿠가와 이에야스가 쿄우토고쇼(京都御所)의 수호와 쿄우토(京都) 방문시의 임시숙소로 만들었다. 
15대 장군 토쿠가와 요시노부가 통치권을 천황에게 반납한 [대정봉환]의 무대였던 성으로 걸어가면 휘파람새 소리가 난다는 복도로 유명한 국보 니노마루텐이 있다. 조영된 이래 회화와 조각, 특별 명승 정원 등 현란하고 호화로웠던 모모야마시대 문화를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니죠우죠우(二条城)

영업시간 : 8:45 ~ 16:00
휴무일 : 1,7,8,12월의 화요일(공휴일인 경우에는 익일휴무)
            12월16일부터 1월4일까지
요금 : 600엔, 중고등학생 350엔, 초등학생 200엔
교통 : 버스 : 시영버스 9,12,50,101번 니죠우죠우마에(二条城前)에서 하차
         지하철 : 시영지하철 니죠우죠우마에(二条城前)역
홈페이지 :
http://www.city.kyoto.jp/bunshi/nijo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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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죠우죠우(二条城)의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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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로 음성 안내가 가능한 게시판


니죠우죠우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이 게시판이다.  버튼을 누르면 음성 안내가 시작되는데, 일본어 뿐만 아니라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도 들을 수 있다. 
한참 갖고 놀았다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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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마루고텐(二の丸御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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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마루고텐은 무가풍서원 건축양식의 대표적인 궁전건축으로 토오자무라이, 시키다이, 오오히로마, 소테츠노마, 구로쇼인, 시로쇼인이라고 하는 6개의 건물이 동남쪽에서 서북쪽으로 쭉 연결되어 있다.  건축면적은 3300평방미터, 방수는 33개, 다다미는 800장 정도이며, 각 방의 벽화들은 카노우파가 직접 손으로 그린 것으로 각방의 목적에 맞춰서 그려져 있다.

나무로 만든 복도는 암살자의 침입을 막기 위해 발을 디딜때마다 새 울음소리가 나게 만들었다. 이 복도를 우구이스바리(うぐいす張り), 즉 휘파람새의 마루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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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마루정원(二の丸庭園)


니노마루정원은 옛부터의 정원조성기법에 의거해 연못의 중앙에 샘을 상징하는 돌을 두고, 그 좌우에 학과 거북이 모양의 돌을 배치한 지천회유식의 정원으로서, 다도의 명인 코보리 엔슈의 작품으로 전해진다. 1626년에는 정원 남쪽의 일왕의 거처에서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정원의 일부를 개조해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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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13m, 깊이 17m의 성을 둘러싼 해자



다음 일정은 킨카쿠지(金閣寺)

つづ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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