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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긴카쿠지미치(金閣寺道)에 도착.

긴카쿠지(銀閣寺)로 가는 길에 철학의 길(哲学の道)이 있다.

철학의 길은 일본의 철학자 니시다 키타로우(西田幾多郎)가 즐겨 산책하던 길이라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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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길(哲学の道) 입구


철학의 길을 따라 긴카쿠지(銀閣寺)에 도착~

긴카쿠지(銀閣寺)

영업시간 : 8:30~17:00
휴무일 : 연중무휴
요금 : 500엔, 초등학생,중학생 300엔
교통 : 시영버스 5,17,32,100,102,203,204번 긴카쿠미치(銀閣寺道)에서 하차


무로마치 바쿠후 8대 장군인 아시카가 요시마사가 자신의 할아버지인 아시카가 요시미츠가 만든 킨카쿠지(金閣寺)를 본따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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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카쿠(銀閣)


아시카가 요시미츠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킨카쿠(金閣)에 금을 입힌 것처럼 긴카쿠(銀閣)에 은을 입히려 했으나 완성되기 전에 사망함으로써 그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긴카쿠는 2층 누각이며, 1층은 전통 일본양식, 2층은 중국 사찰 양식을 따랐다.  꼭대기에는 누각을 수호하는 금동 봉황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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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산스이(枯山水)정원


물 없이 모래와 돌로 이루어진 카레산스이정원과 오른쪽 끝에 보이는 커다랗게 쌓아올린 모래더미 코우게츠다이(向月代)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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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뒤편 산에서 보이는 쿄우토(京都) 시내 전경

긴카쿠지는 화려한 킨카쿠지와는 다르게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는 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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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抹茶)


간카쿠지를 나오다 말차(抹茶)를 마셨다. 예전부터 마시고 싶었었다. 그 이유는... 일본 드라마나 영화 같은데서 손님이 집에 찾아오면 집 주인이 차를 만들어 대접하는 장면이 종종 나왔기 때문이다. 차를 만들 때 차가루를 넣은 물을 솔로 계속 저어 거품을 만드는데, 이 거품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상태에서 차의 맛을 가장 잘 음미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물론 말차(抹茶)는 있지만 마셔 볼 기회는 없었다.

말차를 주문하니 말차와 함께 과자가 함께 나왔다. 처음 맛 본 말차는 음... 씁쓸했다.
가격은 500엔. 좀 비싸긴 했지만 뭐 이것도 경험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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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온인(知恩院)의 정문인 산몬(三門)

긴카쿠지를 나와 도착한 곳이 치온인(知恩院)이다. 하지만 이미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결국 시간이 모자랐다. OTL

치온인의 7대 불가사의라는 것을 보고 싶었는데... 4시30분까지만 하다니... T-T

결국 치온인의 정문인 산몬(三門)만을 카메라에 담고 발길을 돌렸다. 산몬은 높이 24m, 폭 27m의 거대한 문으로, 공(空),무상(無想),무원(無願)을 의미해 삼몬(三門)이라 한다.

치온인(知恩院)은 불경을 읽을 줄 몰라도 염불만 외우면 누구나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정토종을 전파시킨 호넨(法然)이 제자를 가르치던 곳이라 한다. 나무아미타불~

치온인은 경내에 건물이 30채나 되기 때문에 전체를 둘러보는데 적어도 1-2시간은 우습게 걸린다고 한다. 언제 쿄우토(京都)에 오게될 지는 모르지만 그때를 위해 남겨두기로 하고 패스~

つづ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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