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체크인을 마치고 첫번째로 간 곳이 오오사카성(大阪城)이다.
오오사카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대표적인 건축물인 만큼 가장 먼저 보고 싶었다.

오오사카성에 가는 방법

<지하철>
타니마치센(谷町線) - 타니마치욘초우매(谷町4丁目)역9번출구,1-B번출구,텐마바시(天満橋)역3번출구
츄우오우센(中央線) - 타니마치욘초우매(谷町4丁目)역9번출구,1-B번출구,모리노미야(森之宮)역1번출구,3-A번출구,3-B번출구
나가호리츠루미료코쿠센(長堀鶴見緑地線) - 모리노미야(森之宮)역1번출구,3-A번출구,3-B번출구, 오오사카비지네스파아쿠(大阪ビジネスパーク)역1번출구

드디어 오오사카성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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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사카성


오오사카성은 임진왜란을 일으킨 장본인 토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세운 성으로, 1583년부터 15년에 걸쳐 막대한 인원을 들여 만들어졌다. 그러므로 오오사카성은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권력의 상징이었므며, 일본 통일을 위한 난공불락의 요새였다.
그러나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죽고난 후, 권력의 일인자가 된 토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
에 의해 이 성은 점령당하고,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아들 토요토미 히데요리와 그의 어머니는 결국 자결을 하게 된다.

현재의 오오사카성은 수많은 전란을 거쳐 파괴와 재건을 되풀이 하다 1948년 이후 재건된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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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침입을 막기 위한 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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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각(텐슈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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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각(텐슈카쿠)


오오사카성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지만 천수각(텐슈카쿠,天守閣)만은 유료이다.

<천수각 (텐슈카쿠,天守閣)>
운영시간 : 9:00~17:00
    3월25일~4월9일 - 19시까지,
    4월29일부터 5월7일까지는 18시까지,
    7월20일부터 8월31일까지는 20시까지,
    10월7일부터 11월12일까지는 18시까지

입장 : 폐관시간 30분 전까지 가능
휴일 : 12월 28일부터 1월1일까지

일일승차권이 있을 경우 100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600엔 -> 500엔)

천수각은 총 8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층에는 오오사카성의 역사에 대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각 층별 어트렉션>

1F 천수각 입구
2F 성에 대한 정보 코너
    오오사카성의 대한 전반지식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3F/4F 토요토미 히데요시와 그 시대
    토요토미 히데요시와 관련된 물품을 시작해 전국시대의 자료와 함께, 오오사카성의 연관된 자료들을 전시한다.
5F 오사카 여름 전투도 병풍의 세계
    오오사카 여름 전투도 병풍의 세계를 영상과 미니어처 모형을 통해 알기 쉽게 소개한다.
7F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생애
    오오사카성을 재건축하고 천하통일을 이룬 토요토미히데요시의 생애를 알기 쉽게 소개한다.
8F 전망대
    지상 50m 천수각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오오사카성과 오오사카의 시가지를 일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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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쇼우군(장군,将軍)의 옷을 입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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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각 맨 윗층에서 바라보이는 오오사카 시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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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인석 광장


 성을 세울 때 참여한 다이묘들의 가문이 새겨진 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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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토미 히데요리와 그의 어머니가 자결한 자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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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오오사카 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타임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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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오오사카 시립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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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석

헉~ 정말 크다~!

오오사카 성을 재건하기 위해 토쿠가와 바쿠후가 오오사카에서 서쪽으로 200km 떨어진 세또나이카이라는 곳에서 가져온 거석.

오오사카성은 꼭 가볼만한 어트랙션이다.  임진왜란을 일으킨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조했다는 이유도 있지만, 일본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배경이 된 장소이기 때문이다. 천수각 내부의 오오사카성과 관련된 전시물들도 꽤 볼만하다. 굳이 천수각 내부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오오사카 성을 공짜로 볼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다. 무엇보다 오오사카성 앞에서 사진을 찍어야 오오사카에 왔다는 증거(?)가 되지 않겠는가? ㅎㅎ

오오사카성을 나와 다음 관광지인 텐노우지(天王寺)로 이동했다.

つづ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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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위크가 시작되었다.
오늘이 기다렸던 여행의 시작이다.

아침에 일어나 짐을 확인하고, 여행가방을 끌고 도쿄역으로 향했다.
JR을 탈 때 신칸센표로 승차했다. 산칸센표는 도쿄 23구의 모든 JR선을 이용할 수 있다.
즉, 산칸센을 승차하기 위해 도쿄역까지 가는 요금이 절약된다. 이런 점은 참 좋다는 생각이 든다. 뭐~ 우리나라 돈 25만을 훌쩍 넘는 금액을 냈으니 당연한 서비스 인지도... -_-a

도쿄에서 오오사카로 가는 신칸센은 토우카이센(東海線)으로, 도쿄시내에서는 도쿄역과 시나가와역에 정차한다. 시나가와역보다는 도쿄역이 좀 더 가까웠기 때문에 도쿄역으로 갔다.

골든위크이건만 전철에는 왜이리도 아침부터 사람들이 많은지... 여행가방에,배낭에,카메라에... 많은 짐을 갖고 타고 가려니 만만치 않았다.
아뭏튼 도쿄역까지 무사히 도착.

도쿄역까지 JR을 타고 왔을 경우에는 JR선에서 신칸센 개찰구로 바로 갈 수 있기 때문에 표를 내고 밖으로 나오지 않아도 된다. 신칸센 개찰구를 통과해서 플랫폼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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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칸센 플랫폼


처음 타보는 신칸센, 멀리 떠나는 여행... 왠지 초등학생 소풍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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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사카까지 타고 갈 신칸센 열차 노조미(Series 700)


2시간 반쯤을 간 끝에 드디어 오오사카에 도착했다.

신칸센을 타고 올 경우 열차는 신오오사카(新大阪)역에서 정차한다. 이제 다시 무거운 짐을 들고 숙소까지 가야한다. 난 왜 어디만 갔다하면 바리바리 싸들고 가는지 모르겠다. 몇개 안챙긴것 같은데 어느새 한보따리가 되어있다~ T-T
뭐~ 고생 쫌 하지~

신오오사카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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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사카 지하철 일일승차권


지하철을 타기 전에 일일승차권을 구입했다. 숙소에서 체크인을 끝내고 바로 오오사카 관광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일일승차권이 경제적이다.

일일승차권(一日乗車券)

어른 : 850엔/어린이 : 430엔

구입처 : 지하철 매표소,시영교통안내코너(市営交通案内コーナー)(신오오사카,우매다,텐노지) ,역구내매점,정기권발매소 등

관련사이트 : 오사카교통국 http://www.kotsu.city.osaka.jp/

이곳에 가면 일일승차권 정보와 일일승차권으로 할인 받을 수 있는 어트랙션 정보 등이 있다.

일일승차권은 사용전에는 날짜가 찍혀있지 않으므로 미리 사둘 수 있다.  처음 사용하면 일일승차권에 날짜가 찍히고, 해당일에는 여러 관광지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되는 곳이 많아서 쓸려다 포기 OTL)

일일승차권을 구입하면 하루동안 오오사카의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물론 JR제외) 일일승차권을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관광지도 있어서 오오사카 관광에는 필수품~

일일승차권으로 지하철 미도스지센(御堂筋線)을 타고 숙소가 있는 난바(なんば)(사실 니혼바시역이 숙소와 더 가깝다. 하지만 이때는 몰랐다 -_-;;)까지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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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오사카하우스라는 게이트하우스이다.

오사카하우스(
http://www.osakahouse.com)
 
게스트하우스가 호텔에 비해 숙박료가 저렴하다는 것이 선택의 첫번째 이유였다. 그리고 오사카하우스는 한국인이 운영한다는 점, 교통편도 괜찮다는 점이 맘에 들었다.

체크인을 마치고 본격적인 관광에 들어갔다.

자~ 가 볼까~~~

つづ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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