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姫路城 에 해당하는 글 : 1 개




  

여행 5일째~

오늘의 일정은 히메지성(姫路城)과 코우베(神戸)이다. 오전에 일찍 히메지성을 본 후에 오후에 코우베로 이동하여 코우베의 야경까지 감상하는 것이 오늘의 계획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신센 우메다역(阪神線梅田駅)


한신센(阪神線)을 타고 가기 위해서 지하철 우메다역에서 내려 한신우메다역으로 이동했다.
또 다시~ 칸사이 스롯토 패스의 위력을 발휘하는 순간~ 정말 칸사이 스롯또 패스가 없었다면 교통비 장난아니게 나왔을꺼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히메지로 가는 길에 철로를 따라 바다가 보였다. 여행의 정취랄까... 차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너무나 따뜻했다. 몸은 노곤노곤해지고 잠이 솔솔 왔다. 열차안에 듬성듬성 앉아 졸고 있는 사람들까지... 이보다 더 한가로울 수 있을까...


한신센 직통 특급을 타서 산요히메지역(山陽姫路駅)에서 내렸다. 히메지 성까지는 걸어서 갔는데 20분쯤 걸렸다. 버스타고 갈껄... OTL

오오사카(大阪)에서 히메지(姫路)에 가는 방법

신칸센 : 신오오사카(新大阪)역, 30분, 3840엔
JR쾌속 : 오오사카(大阪)역, 1시간, 1450엔
한큐(阪急),한신(阪神)센 : 우메다(梅田)역, 1시간35분, 1,250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히메지성(姫路城)


히메지성(姫路)

효고현의 남서부에 위치한 히메지. 역에서 20분쯤 걸으면 히메지성이 있다. 일본 제일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히메지성은 1580년에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칸사이 서부 지역 정벌을 위해 축성하였다.  이후 토쿠가와 이에야스의 사위이던 이케다 데루마사에 의해서 웅장한 성의 모습으로 완성되었다.
일본 최초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으며, 성의 아름다운 모습이 백로가 날아가는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백로성이라고도 불린다.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의 내부는 마치 미로와 같은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다.

영업시간 : 9:00-17:00(입장 16:00)
휴무일 : 12월29일~31일
요금 : 600엔, 5세~중학생 200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텐슈카쿠(天守閣)

지상 6층, 지하 1층의 건물로 높이 46m(해발92m), 면적 약2,400평방미터에 이른다.
1609년 토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의 사위 이케다 데루마사(池田輝政)에 의해서 완공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히메지성은 구조가 복잡한 만큼 오르는 계단수도 많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바가이시(姥が石)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히메지성을 축성할 때, 자재가 모자르자 가난한 할머니가 이 멧돌을 바쳤다고 한다. 이에 감동한 수많은 백성들이 돌을 바쳐 성곽이 완성되었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천수각에 오르려면 슬리퍼로 갈아신고 신발은 준비된 비닐봉지에 넣어 가져가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텐슈카쿠(天守閣) 내부의 계단은 굉장히 가파랐다.  거의 기어오르는 수준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천수각 내부의 모습


텐슈카쿠 내부를 관광하면서 좋았던 점은 일부 전시물을 제외하고는 사진 촬영을 금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덕분에 마구 셔터를 눌러댔다. 하지만... 어두워서 잘 안나왔다는거~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쇼군의 갑옷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천수각 꼭대기층(6층)에 있는 작은 신사


텐슈카쿠 꼭대기층에 있는 조그만 신사. 축성할 당시에 신사를 성 밖으로 옮겼었는데 신의 노여움이 두려워 다시 안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텐슈카쿠에서 바라본 전경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전 히메지성의 거대한 규모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모형

다시 경사가 높은 계단을 -_-;; 기어서 내려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라키리마루(腹切丸)

이름만 들어선 할복을 했던 장소 같지만, 사실 할복이 행해진 적은 없다고 한다. 그런데 왜 이렇게 섬뜩한 이름을 지었을까?


일본의 대부분의 다른 성들이 화재나 전쟁등으로 인해 다시 복원된 것에 비해, 히메지성은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이 성의 역사적인 가치와 아름다운 자태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히메지성 관람을 마치고, 다음 일정인 코우베(神戸)로 이동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똥 주의! 자전거, 보행자분들은 찌르레기, 참새의 똥을 주의해서 통행해 주세요. - 히메지시 ㅎㅎ

  
트랙백   |  댓글   |
 이전  1   다음 

최근댓글
최근트랙백
fotowall :: ncloud RSS Feeds today :    yesterday :
tot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