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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의 마지막날...
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온천에 다녀왔다. 원래는 이즈(伊豆)라는 곳의 온천이 유명하다길래 가보려고 했는데... 결국 비용?의 문제로 인해 계획을 수정했다.  도쿄 23구 안에 있는 온천에 가본게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가 본 온천은 쿠사츠(草津), 하코네(箱根), 닛코의 키누가와(鬼怒川)... 물론 스노보드 타러 다니면서 이곳저곳에 있는 온천에 가긴 했지만...
도쿄에도 온천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뭐 좋으면 얼마나 좋겠냐 싶어 가지 않았던게 사실이다. 근데 오늘 온천에 다녀오고,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천물의 성분이 얼마나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편리한 교통으로 언제든지 쉽게 오갈 수 있는데다, 시설 또한 잘 구비되어 있고, 종업원들의 교육도 잘 되어 있어 만족스러웠다.

오늘 간 온천은 도쿄 이타바시구(板橋区)에 있는 마에노하라(前野原)온천이다.

마에노하라(前野原)온천

영업시간

  10:00 - 25:00
  연중무휴

요금
  어른 평일(800엔), 토/일/경축일(1000엔)
  어린이(초등생이하) 평일(500엔), 토/일/경축일(700엔)

교통
  토에이(都営)미타(三田)선 시무라사카우에(志村坂上)역에서 도보 10분
  토우부토우죠우(東武東上)선 토키와다이(ときわ台)역에서 버스(赤53 아카바네(赤羽)역방면) 마에노초우4초우메(前野町4丁目) 하차
  JR 아카바네(赤羽)역에서 버스 (赤53 토키와다이(ときわ台)역 방면) 마에노초우3초우메(前野町3丁目) 하차

홈페이지
 
http://www.sayanoyudokoro.co.jp

오늘 마에노하라 온천에 가서 한 일이라곤, 노천온천에서 입욕 -> 맛사지기계 이용 -> 점심식사하며 정원 구경 -> 음료수 마시고 -> 취침실에서 낮잠 -> 다시 노천온천에서 입욕 -> 나와서 다시 낮잠 -> 음료수 마시고 -> 귀가

 

잘 꾸며놓은 마에노하라온천의 정원



한국에서 친구들이 일본에 오면 도쿄의 이곳저곳을 안내해 주는데... 온천의 경우 도쿄에서 가장 가까운 하코네(箱根)를 간다고 해도 왔다갔다 하루는 그냥 지나가 버리기 때문에 항상 패스해버렸었다. 앞으로는 이곳에 데려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와보고서 한국 찜질방이 더 좋다고 할 사람도 있을 듯...

잘 꾸며놓은 마에노하라온천의 정원



2008년의 마지막날 온천욕을 즐긴다는게... 지난 1년의 피로를 푸는 것처럼 느껴졌다.
기분은 정말 1년의 피로가 날라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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