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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14일부터 아사쿠사(浅草)에서 산쟈마쯔리(三社祭, 삼사제)가 열렸다. 산쟈마쯔리는 3일동안 열리는데 오늘이 그 마지막날이다. 산쟈마쯔리는 도쿄에서 열리는 가장 큰 마쯔리 중에 하나이고 어떤 사람들은 일본의 3대 마쯔리 중의 하나라고까지 하고 한다. 그만큼 큰 행사인데 오늘 그 현장에 오게되었다. ( ^-^ )V 사실 난 마쯔리가 언제 열리는지도 알지 못했었는데 아사오카상이 보낸 메일을 보고서야 알았다. 일본에 살게 된지 5년이 다되어가는데 이 유명한 마쯔리를 못와보다니... -_-;; 암튼 오늘은 아사오카상과 사토시상과 함께 마쯔리를 보았다.

산쟈마쯔리(三社祭, 삼사제)

산쟈마쯔리는 매년 5월에 도쿄 타이토우쿠(台東区)아사쿠사(浅草)의 아사쿠사신사에서 열리는 마쯔리이다. 현재는 5월 세째주의 금,토,일요일 3일간 열린다. 정식명칭은 [아사쿠사열대제]

아사쿠사신사는 메이지시대에 들어오기까지 센소우지(浅草寺)와 하나였으며, 그 시대에는 센소우지의 마쯔리로 열렸었다.  그러던것이 메이지시대에 들어오면서 신불분리에 의해 센소우지와 아사쿠사신사는 분리되었고 이때부터 아사쿠사신사 단독으로 마쯔리를 열게 되었다. 규모의 크기로 부터 에도3대 마쯔리라고 불린다.


아사쿠사에 도착해서 역을 나오자마자 수많은 인파에 둘러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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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역 앞의 인파


아사쿠사는 원래부터 도쿄의 필수관광코스로 유명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오늘처럼 많은 것은 처음보았다. 드드드....

아사오카상, 사토시상과 데니스에서 만나서 잠시 커피 한잔을 하고 다시 거리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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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을 치는 꼬맹이들. 어찌나 귀엽던지...


오미코시(お神輿, 신을 모신 가마)가 지나가는 곳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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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나리몬(雷門)앞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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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나리몬(雷門)の제등(提灯, 테이토우)가 오미코시가 들락날락 할 수 있도록 위로 줄어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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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우지(浅草寺)로 향하는 길에 늘어선 상점들. 언제나와 같이 사람들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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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용 마쯔리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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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리에서 오미코시를 짊어지는 사람들이 모두 힘이 센 젊은 남자들일거라 생각하지만 사실 남녀노소 구별없이 참여한다. 이렇게 모두 함께 마쯔리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부럽다.  한국도 지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축제를 많이 열어서 하나의 관광 상품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세계에 자랑할만한 우리의 전통문화는 얼마든지 있으니까...

공사중인 센소우지(浅草寺)



수많은 인파를 헤치고 드디어 센소우지에 도착했다. 하지만 센소우지는 현재 기와를 교체하는 공사를 하고 있는 관계로 절의 외관을 볼 수는 없었다. 하지만 센소지 내부로 들어가는 것은 가능했다.

센소우지의 내부

센소우지를 나와 이제 아사쿠사신사로 이동했다.

つづ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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