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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드디어 온천욕~!!!
호텔이 큰 만큼 お風呂도 많이 있었다.
우리는 당연히 노천온천으로~~~~
일단 물이 깨끗했고, 10명 이상이 한꺼번에 들어가도 될 만큼
여유있는 크기였다.
온천에 들어가서 몸을 지지는 것이 좋아지는 건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는겐가?
온천을 마치고 다음 일정까지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주변을 둘러 보기로 했다.
키누가와 온천은 계곡의 양 옆으로 온천업소들이 즐비해 있다.
아름다운 자연, 오래된 절과 더불어
키누가와 온천이 닛코를 꼭 가봐야 할 관광 명소로 만들고 있다.
다리 위에서 바라 본 계곡
다리 위에 그려진 일본 지도
동해가 일본해로 써져 있어서 기분 팍 상했다는...
키누가와의 상징?인 도깨비가 그려진 계단
온천욕까지 마치고 잠깐 들른 곳은 타마리즈케라는 漬物(일본식 절임 반찬)매장
이곳에서 잠시 쇼핑을 즐긴 후
마지막 일정인 사과 따기(りんご狩り)로 이동!
링고가리(사과따기)는 말 그대로 사과밭에 들어가서 사과를 따먹는 것이다.
입장료를 내가 들어가면 그 안에서 따먹는 사과는 전~부 무료
대신 가지고 나올 때는 1kg당 500엔을 받는다.
자신이 직접 딴 신선한 과일을 바로 먹을 수 있다는 것!
사과를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
가족끼리 와서 좋은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
이런게 이 링고가리의 좋은점이라 생각된다.
링고가리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과일 食べ放題~~~
일본에서 그 비싼 과일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니~~~ 럭키~ ( ^ - ^ )V
이제 모두들 사과밭으로 이동~
맘에 드는 사과를 똑~
바로 딴 사과를 옷에 쓱쓱 문질러 닦고 바로 먹는 기분이란...
마치 어린 시절 사과서리를 하는 기분이었다.
물론 맛도 최고~~~ ( ^ - ^ )b
링고가리를 마치고 본사 앞에 도착하니 어느덧 오후 7시가 되었다.
...
사원여행이 이렇게 아쉽게 끝이났다.
이번 사원여행 상당히 기대했었다.
보고 싶은 얼굴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함께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든다는 것이
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즐거웠다. 몸은 좀 피곤하긴 했지만...
이렇게 해서 또 하나의 추억의 페이지가 완성되었다.
P.S. 사원여행을 기획부터 진행까지 수고해주신 고성현 차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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