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반스앤노블스의 NOOK HD+를 배대지로 구매하고 CM10.1을 깔았다.

기본OS 상태에서 플레이스토어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역시나 설치할 수 있는 앱의 제한이 많았다.

깔고 나니 이제야 쫌 안드로이드 머신같다. ^^





암튼 CM10으로 올린 다음에 NOOK에서 스크린샷을 뜨려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볼룸하단 버튼과 전원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된다고 한다.


잘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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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에 일본에 한번 갔다 올 생각인데 이때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e잉크를 사용하는 전자책 리더를 사려고 한다.  역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오래보면 눈이 아프다.  그렇지 않아도 하루 종일 컴퓨터 모니터 앞에 붙어 있는데 책을 읽을 때는 좀 눈이 편했으면 좋겠다는게 이유다.  현대인의 눈은 너무 혹사 당한다니깐~~~ T-T


그래서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자책 리더를 최근들어 틈만 나면 살펴보고 있다.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제품을 찾고 있는 이유는...

원하는 기능을 갖고 있고 저렴하기까지한 전자책 단말기를 국내에서 찾을 수는 없었다.

국내업체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전자책을 구입하거나 AS를 받는데 있어 월등히 편하고 안심감이 드는게 사실이지만, 이런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맘에 꼭 드는 제품을 사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니 삼성이나 LG에서는 전자책 단말기를 왜 안만드는걸까? 너무 손익만을 따져 값비싼 디지털 장비들만 만드는 것 같아 좀 씁쓸해진다.


일단 내가 원하는 전자책 단말기의 조건은...


야간 독서용 라이트

라이트가 있어서 불빛이 없는 곳에서도 독서가 가능했으면 좋겠다.


높은 해상도

전자잉크를 사용한 디스플레이가 아직 해상도가 큰 제품들은 없지만 최소한 800 * 600 보다는 컸으면 좋겠다.

800 * 600은 사실 너무 도트가 두드러져 보였다.


낮은 가격

그렇다. 비싸고 좋은건 필요없다~ 싸고 좋아야지~~~

서민들을 위한 제품이면 좋겠다. T-T


라는 것이다.


주의!!! 컨텐츠나 서비스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단지 하드웨어적으로 괜찮은지에 대해서만 고려했다.


자, 이 조건에 맞는 제품이 과연 있을 것인가~~~!!!


찾은 결과 아래의 두 제품으로 축약되었다.


Kindle Paperwhite

(http://www.amazon.com/Kindle-Paperwhite-Touch-light/dp/B007OZNZG0)


 해상도

 758 * 1024 pixel

 화면크기

 6 inch 

 저장용량

 2 GB 
 무게  213
 크기  117 * 9.1 * 169 mm 

 라이트

 프론트라이트 탑재

 WIFI

 IEEE802.11b,g,n

 확장 메모리

 불가

 OS Linux
 지원 포멧

 bmp, doc, epub, gif, html, jpeg, mobi, pdf, png, txt

 한글 지원

 한글 출력

 가격

 7,980엔 (kakaku.com의 최저가)



Kobo glo
(http://www.rakuten.ne.jp/gold/rakuten24-kobo/ereaders/koboglo/)


 해상도

 758 * 1024 pixel

 화면크기

 6 inch

 저장용량

 2 GB 

 무게

 185 g 

 크기

 114 * 10 * 157 mm 

 라이트

 프론트라이트 탑재

 WIFI

 IEEE802.11b,g,n

 확장메모리

 32 GB까지 확장 가능 
 OS Linux 

 지원 포멧

 cbr, epub, gif, html, jpeg, mobi, pdf, png, rft, tiff, txt

 한글 지원

 한글 출력

 가격

 7980 엔(kakaku.com의 최저가)



두 제품 비슷한 사양에 공교롭게도 가격까지 똑같았다.

좀 차이가 있다면 Kobo glo는 외부 메모리로 32GB까지 확장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제품들을 구입해서 한국에서 사용한다면 발생하는 문제점이라면...


    한글 입력이 되지 않는다는 점,

    기기에 설치되어 있는 서비스들을 거의 사용 못한다는 점

    그래서 기기에 책을 넣으려면 변환작업의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이 될 것이다.


    그리고 현재 나오고 있는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기기들은 루팅을 통해서 책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위의 기기들은 리눅스 기반으로 전자책 기능을 올린 것이므로 안드로이드 기기에 비해 메리트가 덜하다.


하지만 이 모든 단점을 극복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가격이다.

채 10만원이 되지 않는 돈으로 전자책 단말기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점이 참 크다.


소니에서 조만간에 PRS-T3를 내놓는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나온다면 위의 두 기기와 동급 또는 더 높은 사양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좀 더 다양하고 좋은 전자책 단말기가 나와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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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검색엔진 점유율이 이떻게 되는지를 알고 싶어서 찾아 보았다.


GA-Pro라는 곳에서 정기적으로 검색사이트의 점유율을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아래의 그래프는 GA-Pro에서 조사한 2013년 4월 3일 12시 43분을 기준으로 한 검색엔진(포탈)의 점유율을 기준으로 그린 것이다.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야후가 가장 많은 점유율 53.6%를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구글이 43.5%로 두번째를 기록하고 있다. 즉, 이 두 회사의 점유율로만 97.1%에 달한다. 한마디로 일본의 검색엔진 시장은 이 두 업체가 양분하고 있는 것이다.




그 외의 검색엔진(포털)은 채 1%의 점유율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


구글은 "검색이라면 구글"이라는 상관관계가 성립될 만큼 전세계 검색엔진 업체 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업체이므로 차치 하고 서라도, 일본 야후(Yahoo Japan)는 왜 이렇게 높은 점유율을 갖고 있는 것일까?


이렇게 야후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일본이 유일하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구글보다는 네이버의 점유율이 더 높기 때문에 놀랄 일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이런 점유율을 갖는 몇가지 이유를 아래에 나열해 보았다.


* 검색 시장을 선점했다는 것.

역시 서비스를 시작한 업체가 유리한 법. 

야후는 일본에서 인터넷 회선 업체이기도 하기 때문에 인터넷을 설치한 고객에게 기본 검색엔진으로 야후가 설정 된다. 그 밖에 다른 부가 서비스들도 야후 사이트와 연계되는 건 당연. 그러므로 컴퓨터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 검색을 하기 위해 야후를 사용하게 되는 것은 어쩌면 지극히 당연하다.


*현지화된 풍부한 컨텐츠

네이버나 다음도 마찬가지이지만,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기만 해도 뉴스, 문화, 스포츠, 이벤트, 쇼핑, 방송 등 현재 우리나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구글의 경우 이러한 현지화된 정보가 아무래도 부족하다.  일본 야후의 경우도 우리나라 검색 포털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현지화된 정보를 다수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점은 구글에 비해 분명 인터넷 사용자를 사이트로 끌어들이는데 유리하다.


* 문자 입력 방식의 특수성

키보드로 타이핑을 할 때 일본어의 경우 50음을 입력한 후 이를 한자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컴퓨터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과정이 간단하다고 말하긴 힘들다. 그러므로 야후처럼 카테고리가 나누어져 있어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원하는 정보를 찾아 들어갈 수 있는 디렉토리 검색이 구글에 비해 더 유리할 수 있다.


앞으로도 이변이 없는 한 일본 야후의 검색시장 점유율은 굳건할 것으로 보여진다.



검색관련해서 최근 뉴스가 있어서 내용을 추가하였다.<2013년4월4일 추가>


2013328일 일본 야후와 NHN Japan이 검색분야에 대한 업무연계를 발표했다

NHN Japan은  일본에서「NAVERまとめ」라는 웹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이 서비스는 사람들이 자신이 관심을 갖는 주제에 대해서 정리해서 올려놓은 정보들을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 요즘 유행하는 [큐레이션] 을 해주는 사이트로, 이 정보들은 물론 사람이 손으로 작성해서 올린 정보들이다. 이 서비스는 월간 페이지뷰가 122800만뷰에 이르고, 유저수가 4100만이라고 한다.


이번 연계의 골자는 NHN Japan은 「NAVERまとめ」의 데이터를 야후에 제공하고, 야후는 「NAVERまとめ」를 위한 전용 검색엔진을 개발해서 데이터와 검색엔진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서로 윈윈하자는 것이다.

사실 이 두 업체는 여러 부분에서 서로 경쟁의 관계에 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무료통화앱인 라인과 카카오톡의 대결은 물론, 뉴스, 블로그, 검색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대립하고 있다. 이 적과의 동침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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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앱 개발에서 레이아웃의 배경을 패턴(타일)이미지로 채우고 싶은 경우가 있다.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이를 쉽게 구현 할 수 있다.

 

1.  패턴으로 사용할 이미지를 넣고, 같은 폴더에 xml파일을 하나 만든다.

 

    아래의 예에서는check_pattern.png라는 이미지 파일과 backpattern.xml파일을 추가했다.

 

 

 

2. xml파일의 내용을 아래와 같이 채운다.

 

파일의 내용은 비트맵 파일의 지정과 타일 모드를 지정한게 전부이다.

 

 

3. main.xml에 background를 이미지 파일이 아닌 위에서 생성한 xml파일로 지정한다.

 

background속성에 이미지 파일이 아닌, 위에서 생성한 xml파일인 backpattern를 지정한다.

 

 

 

이게 전부이다.
자바 코드 한 줄도 작성하지 않고 패턴으로 액티비티를 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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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앱은 무료 통화 앱일 것이다.


일본에서는 타 통신사에 문자나 전화를 할 때 요금을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그 금액 또한 결코 적지 않기 때문에 무료 음성 통화 기능은 기존 통신시장의 판을 뒤엎는 획기적인 기능이었다. 이 기능은 바로 일본 시장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사실 NHN이 일본에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하기도 했지만...) NHN이 2011년 6월에 서비스 개시한 후 2년도 되지 않아 4천만명이 넘는 가입자 확보한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 일본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무료 통화 앱은 몇 가지가 있지만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당연 당연 NHN의 LINE이다. 이미 세계 이용자 수가 1억명을 돌파하고 일본에서만 4150만명(2013년1월 기준)이 이용하고 있다. 지금 일본에선 스마트폰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면 NHN의 라인을 통해 하는게 당연시 되어질 정도...  이쯤되면 거의 시장의 절대강자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이에 도전장을 내민 국내 업체가 있다.  그 업체는 바로 국내 점유율 1위 카카오의 카카오톡이다.

사실 카카오톡이 라인보다 훨씬 역사가 길지만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략을 시작한 것은 얼마되지 않는다. 작년 10월 일본의 야후와 연계를 시작하면서 부터인데, 카카오톡은 2013년 1월 현재 전세계 이용자수 7000만명, 일본에서만 870만명이 이용중이라고 한다.



NHN 라인의 일본어 홈페이지



NHN 라인의 장점으로는

무료통화라는 점을 생각하면 무난한 수준의 통화 품질

유명 캐릭터를 포함한 5000여종의 다양한 스탬프

그리고 무엇보다 시장을 선점한 업체로서 많은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

이다.


단점으로는
스탬프를 유료로 구입을 해야 한다는 점.
일본 특유의 서비스와의 연계가 카카오톡에 비해 적다는 점일 것이다.


카카오 카카오톡의 일본어 홈페이지




카카오톡의 장점으로는

5명 동시통화가 가능하다.

다양한 캐릭터의 스탬프, 움직이는 스탬프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토크Plus

외부 앱과 연계하는 기능으로 특히 야후의 서비스들을 카카오톡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본 야후는 검색엔진 포털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독보적인 사이트)


카카오톡의 단점으로는

NHN 라인에 비해 통화 음질이 조금 떨어진다는 평이 있다.

후발 업체로써 가입자가 라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 있다.




DeNa comm의 홈페이지



카카오톡 뿐만 아니라 일본 업체인 DeNA도 지난해 10월 무료 통화 앱 시장에 진출했다. DeNA는 "모바게"라는 유명한 모바일 게임 관련 회사이다. comm은 실명사용, 쉬운 사진 공유기능, comm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무료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 그리고 고음질의 무료 통화 기능(개발사 주장) 과 같은 특화된 기능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라인과 카카오톡 뿐만 아니라 comm의 참여로 일본 무료 통화 앱의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 질 전망이다.



P.S. 한가지 재밌는건 각 업체가 유명 모델 또는 여배우를 메인 모델로 기용했다는 점이다. NHN 라인의 경우 이시하라 사토미(石原さとみ), 카카오톡의 경우  츠치야 안나(土屋アンナ), 그리고 comm의 경우 요시타카 유리코(吉高百合子)를 기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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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코모의 2013년 봄 신상품 중에 재미있는 컨셉의 스마트폰이 하나 있어서 소개하려고 한다.

MEDIAS W N-05E라는 이름의 스마트폰으로,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액정이 앞과 뒤 양쪽에 붙어 있고, 책처럼 펴서 두개의 액정을 마치 하나의 큰 화면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MEDIAS 홈페이지 (NEC카시오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MEDIAS W N-05E의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1.medias.net/jp/sp/n05e/


  

이 스마트폰을 개발한 NEC Casio Mobile의 설명으로는 MEDIAS W의 "W" 의미가 double, wide, wonderful, wing을 의미한다고 한다. "스마트폰의 예전의 모습을 미체험의 놀라움과 감동으로... 스마트폰의 가능성을 넓히는 新스타일라인. MEDIAS W"라는 컨셉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 스마트폰의 최대의 장점은 역시 화면을 크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펼쳤을 때의 모습은 마치 테블릿과 유사하다.
 또한 펼쳐지는 점을 스텐드처럼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스텐드처럼 세웠을 때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앞과 뒤 양쪽에서 동시에 동영상 감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휴대할 때는 일반 스마트폰과 별반 다를 바 없는 크기지만, 화면을 볼 때는 펼쳐서 2배 크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은 꽤 유용할 것 같다. 아무래도 화면이 작으면 한번에 볼 수 있는 정보도 줄어들고, 글자가 작아 알아보기도 힘든 경우도 생기게 된다. 그래서 최근의 스마트폰의 화면은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다. -_-;; 크기를 키우지 않고도 크게 볼 수 있는 새로운 발상으로 만든 스마트폰이 MEDIAS W인 것이다.

 

  

두개의 화면은 하나로 합쳐서 사용할 수도 있고, 두개 별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조사 홈페이지에서는 두개의 화면에 브라우저를 각각 띄워서 연동하며 사용하는 더블 브라우저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이 제품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OS  Android 4.1(Jelly Bean) 
 SIZE

 136 * 64 * 12.2mm

 WEIGHT

 183g 

 MAIN DISPLAY

 4.3 inch / qHD / 540 * 960 dot 

 SUB DISPLAY  4.3 inch / qHD / 540 * 960 dot 
 CAMERA

 810만화소 CMOS AF 

 MEMORY

 RAM 1GB

 RMO 16GB 

 외부메모리

 microSD 2GB

 microSDHC 32GB

 BATTERY

 2100mAh 

 

 

요즘에는 정말 수많은 종류의 스마트 기기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기기들 중에는 획기적이거나 재미있는 컨셉의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이 MEDIAS W도 그와 같은 제품 중 하나일 것이다. 

 

이 제품은 4월에 일본에서 발매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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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4일 일본의 "비디오 리서치 인터렉티브"라는 곳에서 일본 스마트폰의 메이커별 시장 점유율을 조사하였다. 

조사 기간은 2013년2월8일에서 2월12일까지로 15-69세 21,78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한다.

"비디오 리서치 인터렉티브"의 출처

http://www.videoi.co.jp/release/20130304.html


자 그럼 일본의 스마트폰의 시장 점유율을 보자.


최근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의 강세이지만 애플은 아직 37%의 점유율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2, 3, 4위는 자국 브랜드의 제품이 차지했고, 5위를 우리나라의 삼성이 차지했다.
전통적인 애플 강세는 세계 시장과 확연한 차이를 갖고 있고, 일본 국내 업체들의 선전도 눈에 띈다.  특히 소니는 최근에 스마트폰을 전략 사업으로 힘을 쏟을 것이라 말했고, 이번에 Xperia Z라는 제품을 내놓았다.  해외 반응도 좋은 편인데 다음 조사때는 얼마나 약진을 했을지도 기대가 된다. 삼성이 일본에서의 점유율이 세계시장에서의 점유율보다 낮은데 일본에서도 좀 더 선전을 해주었으면 한다.


그럲다면 태플릿 PC의 경우는 어떨까?

애플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57%의 점유율로 1위이고, 그 뒤로 구글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3위는 소니, 4위는 우리나라의 삼성이 차지했다. 애플의 강세는 스마트폰 보다 태블릿PC 시장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앞으로 구글을 필두로 안들로이드계 태블릿들이 좀 더 점유율을 늘려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일본 국내와는 다르게 전세계의 마켓은 확연히 차이가 있다.

리서치 업체 IDC에서 발표한 전세계 2012년 4분기 스마트폰 메이커별 점유율은 아래와 같다.




삼성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애플의 강세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중화권 업체과 소니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앞으로 삼성이 얼마나 1위를 굳힐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애플이 얼마나 건재할 수 있을 것인지, 그 뒤를 잇는 업체들의 3위 싸움이 볼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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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우리나라 오프라인 서점 1위 업체 교보문고가 전자책 사업에 뛰어 들었다. 전자책 대여라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와 함께 전자책 단말기 SAM도 출시되었는데...

이 교보문고의 전자책 단말기 SAM을 몇 일 만져보고 느낀 장단점을 말해볼까 한다.


교보문고의 전자책 단말기 SAM




교보서적의 SAM 페이지교보서적의 SAM 페이지


그럼 일단 장점부터...

장점은 일반적인 e-Book 단말기의 장점과 같다.


* 전자책 단말기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전자 잉크를 사용해서 눈이 편하다는 것이다!

* 실내에서는 물론 실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었다.

* 많은 책을 담을 수 있다.

제조사 설명으로는 3000권의 책을 담을 수 있다고...

* 와이파이가 되는 곳에서는 언제든 전자책의 구입이 가능하다.

* 그리고 가볍고 한 손에 잡히는 크기라 휴대성도 좋고, 책을 장시간 보는 데도 무리가 없다.

두께 9.6mm, 무게 202g

* 배터리도 오래가는 것은 당연. 

제조사의 설명으로는 한 번 충전으로 67권의 책을 볼 수 있다고... 

* 그 외에도 일반적인 전자책의 장점은 두루 다 가지고 있다.


교보문고의 전자책 단말기 SAM



하지만 불행히도 단점 또한 많다.

(주의! 아래는 시스템 버전 EB12.USR-0.0082일 때의 문제점을 적은 것이므로 업데이트된 버전에서는 해결된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화면 전환시 화면 반전이 잠시 표시되는 현상, 그리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보다 반응이 느리다는 점. 하지만 이런 점은 전자 잉크를 사용하는 전자책 단말기라면 다 갖고 있는 문제라서 괜찮지만....

SAM에서 느낄 수 있었던 단점은 아래와 같았다.

* 아래쪽에 있는 전원버튼이 잘 안눌러 질 때가 있다.

하드웨어에 문제인지 소프트웨어의 문제인지 확실치 않다. 

* 다음 페이지로 넘기려고 화면을 터치했는데 이전 페이지나 챕터의 처음으로 이동해버렸다.

사실 이 문제가 책을 볼 때 가장 불편한 점이다.  분명 다음 페이지를 보기 위해 터치를 했는데 엉뚱한 페이지로 이동되어 버려서 짜증이 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아직 소프트웨어적으로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 업데이트로 개선되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 강화 유리의 인해 빛 반사가 되서 눈을 피로하게 만든다.

충격에 강하게 만들기 위해 강화유리를 붙였는데, 문제는... 충격에는 강해졌을지 몰라도 이 강화유리 때문에 눈이 부시다는 것이다.  전자잉크 단말기를 구입하는 이유가 다른 건 포기하더라도 눈이 편해서 구입하는 건데 눈이 부시는 현상이 일어난다면 구입하는 이유가 없지 않은가? 왜 이런 아이러니한 제품을 만들었는지 살짝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인터넷을 보니 눈부심을 막기 위해서 저반사 필름을 붙여서 사용하는 유저도 있는 듯하다.

터치가 손가락 말고도 물건 아무거나 갖다대면 된다. 그래서 보던 페이지가 의도하지 않게 넘어가는 현상이 발생한다.

손가락이 아닌 다른 물건이 닿는 것으로 터치가 되어 버리니 이것도 짜증스럽다.

* 뒷면 재질이 매끄러워서 떨어뜨릴 것만 같다.

뒷면의 플라스틱 재질이 광택이 나면서 상당히 매끄럽다. 미관상 좋기 하지만 값비싼 단말기를 손에서 떨어뜨릴까 조마조마한 게 사실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케이스를 구입해서 사용하던가 아니면 뒷면에 뭔가를 덧붙여서 사용해야 한다.


폰트나 주석 페이지 이동 등을 조작할 수 있는 화면



앞으로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

* 소프트웨어의 개선

하루빨리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업데이트 되었으면 좋겠다.  종종 다운되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조속한 조치가 되길 바란다.

* 강화유리 개선

오랜 독서에도 눈이 피로하지 않으려면 빛 반사를 줄여야 한다.  강화유리로 인한 빛 반사는 하드웨어적으로 꼭 개선되어야 할 점이다.

* 타 전자책 업체와의 호환성

이건 교보문고에만 바라는 것이 아니라 국내 전자책 업체에 모두 바라는 것인데...
사용자가 어떤 단말기로든 어떤 전자책 업체의 책도 볼 수 있도록 하는 점이 중요하다.
한국 전자책 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도 전자책 업체들의 노력이 절실한 때이다.

(현재 단말기를 루팅을 하면 타사의 전자책도 볼 수 있다고는 한다. 인터넷에 벌써부터 SAM루팅 관련 많은 정보들이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사용자가 루팅을 하지 않더라도 하나의 단말기로 여러 전자책 업체의 책을 볼 수 있다면 알마나 좋겠는가...)

* 야간 독서용 라이트

전자책 단말기에 따라 라이트 기능이 들어간 단말기가 있다.  불빛이 없는 야간에 책을 볼 때 더없이 좋은 기능인데, 언젠가는 이런 기능이 들어갔으면 좋겠다. 

* 한 손으로 잡기 쉬운 크기

한 손으로 잡기에는 폭이 좀 넓다. 그래서 한 손으로 단말기를 잡은 채로 터치를 해서 다음장으로 넘기기가 어렵다. 폭을 좀 작게 만들어서 한 손으로 잡기에도 쉽고 간단한 조작도 하기 쉬운 형태로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 메이저 서점이 전자책 시장에 진출했다는 것은 분명 축하할 일이다. 사실 늦은 감이 많다. 앞으로의 한국 전자책 시장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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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애플사가 일본에 iBookStore에서 전자책 판매를 시작한다고 정식으로 발표했다.

애플은 일본 출반사와 협의를 하여 현재 코단샤(講談社), 카도카와쇼텐(角川書店), 분게슌쥬(文芸春秋) 등의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사실 애플은 2010년에도 일본에 진출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일본의 메이저 출반사들의 저항으로 그 뜻을 이루지 못했던 경험을 갖고 있다.


일본의 iBookStore


일본은 애플에 대한 애정이 깊고, 충성심 높은 고객들이 많다. 더구나 애플의 아이패드는 일본 태블릿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이다.(참고1) 애플이 일본의 전자책 시장에 진출했다는 것은 일본 출판계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1 

CNET JAPANの2013년3월4일 기사를 보면 일본에서 타블렛을 소지한 사람의 메이커를 조사했는데 무려 57%의 사람들이 애플의 태블릿을 소지하고 있었다.

스마트폰의 경우도 무려 33%의 사람들이 애플의 아이폰을 소지하고 있었다.


이번에 애플이 일본에서 전자책 판매를 시작함으로써 일본은 애플의 51번째 전자책 판매국이 되었다 한다. 

그리고 불행히도 아직 우리 나라에서는 애플의 iBookStore에서 전자책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국내에선 전자책을 서비스하는 업체들이 난립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전자책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업체는 딱히 없는 듯 하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컨텐츠 부족과 호환되지 않는 파일 포멧이 가장 큰 이유일 듯 싶다. 얼마전 교보문고에서 SAM이라는 전자책 단말기를 발표하고 전자책을 대여하는 신개념의 서비스를 런칭했다.  과연 오프라인 서점 1위 업체인 교보가 전자책 시장의 새로운 리더가 될지 앞으로 지켜 볼 일이다. 

아직 한국에는 아마존도 애플도 전자책 시장에 진출해 있지 않다. 절대강자가 없는 한국 전자책 시장이 왠지 불안해 보이는 건 나만의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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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NTT도코모는 올봄 신제품 발표현장에서 소니의 Xperia Z(SO-02E)를 가장 밀고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현재 도코모의 2013년 봄 신제품 중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기종도 당연 Xperia Z다.  어떤 사람들은 Xperia Z를 소니 부활의 상징이라고 까지도 말한다.

그렇다면 과연 Xperia Z는 어떤 제품일까?

Xperia Z의 이미지를 보시려면 아래의 Sony Mobile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http://www.sonymobile.co.jp/product/docomo/so-02e/design/form.html


Xperia Z는 지난해 소니가 에릭슨과 결별한 후 만든 최초의 제품으로 소니의 각 부분 최고의 인재들을 모아 만들었다고 한다. 즉, Xperia Z는 현재 소니가 갖고 있는 모든 최신 기술의 집약체일 뿐 아니라, 앞으로의 소니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플래그쉽 제품이다.
그동안 스마트폰의 중요성을 간과해 왔던 소니가 계속된 고전 끝에 이제서야 그 중요성을 깨닫고 절치부심 끝에 만들어 낸 작품인 것이다.


Xperia Z의 특징


기본 스펙

CPU : 1.5GHz 쿼드 코어
RAM : 2G
ROM : 16GB
OS : Android 4.1
DISPLAY : 약 5.0 inch FULL HD Reality Display 1920 * 1080
BATTERY : 2330 mAh
CAMERA : 13M Pixel CMOS
외부 메모리 : microSD/microSDHC/microSDXC(2GB/32GB/64GB)
무게 : 약145g
사이즈 : 약 139mm * 약 71mm * 약 7.9mm


약 5인치 FULL HD 리얼리티 디스플레이

1920 * 1080 픽셀의 초고화질 FULL HD 디스플레이

고밀도 443ppi (iPhone 5의 레티나 디스플레이(326PPI)보다 훨씬 고밀도인 것을 알 수 있다)

모바일 브라비아 엔진2

소니TV에 있는 기능으로 컨텐츠의 해상도에 따라 최적의 색을 찾아주는 브라비아 엔진의 모바일 버전을 탑재해서 최적의 밝기와 콘트라스트로 조정해 주므로 보다 아름다운 영상을 볼 수 있다.

OptiContrast Panel

화면의 빛의 반사와 확산을 경감. 실외에서도 보기 편한 디스플레이.


1310만 화소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 그리고 캠코더의 명가답게 충실한 카메라 기능을 가지고 있다. 다른 기능을 제치고 카메라 기능 만으로도 Xperia Z를 탐내시는 분들도 아마 계시지 않을까...

"Exmor RS for mobile" 는 소니에서 개발한 CMOS이미지센서의 이름이다. 이 센서는 화상에 2종류의 노출을 설정해서 처리할 수 있어서 역광과 같은 명암의 차가 큰 씬을 찍더라도 색이 뚜렷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HDR(하이 다이나믹 레인지)비디오

"Exmor RS for mobile"  탑재로 인해 역광과 명암이 큰 씬도 자연에 가까운 색으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노이즈 리덕션

소니의 알파시리즈나 사이버샷 시리즈에서 사용되어 왔던 휘도/색 노이즈 저감기술을 이용해서 노이즈가 적은 고화질 영상ㅇ의 촬영이 가능.

모드리스 UI

사진을 찍다가 원터치로 바로 비디오 촬영이 가능한 기능. 이 기능은 정말 맘에 드는데 다른 폰들은 일단 사진 모드에서 비디오 모드로 전환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찍고 자하는 순간을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연속촬영기능

무료 1초에 최대 10장까지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용량이 허락하는 한 제한없이 연사가 된다고 한다. 

220만 화소 프론트 카메라

고해상도, 신 노이즈리덕션으로 깨끗한 피부색을 표현한다. 피부를 보정해 주는 효과도 제공한다. 역광일 경우에도 배경과 사람을 선명한 색상으로 표현한다고... 셀카 찍으시는 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카메라일 듯.

그 외에도 피사체에 가장 알맞은 모드를 찾아준다거나, 찍은 사진에 다양한 효과를 적용한다거나, 파노라마 촬영을 한다거나, 포커스가 피사체를 따라가는 기능 등등 무수히 많은 카메라 기능을 제공한다.


디자인 

7.9mm의 슬림 디자인. 뒷면은 기스나 때가 잘 타지않는 강화유리소재를 사용해 아름답고 매끄러운 면을 실현. 외부로 부터의 충격으로 부터 강한 내성을 가지고 있다고 함.

전체적인 디자인은 거치장스러운 것을 모두 배재한 심플하면서 균형잡힌 디자인. Xperia시리즈의 예전 모델을 보면 얼마나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는지를 알 수 있다.(사실 예전의 Xperia시리즈에서 소니다움을 찾기란 힘들었다)


"WALKMAN" 애플리케이션

과거 워크맨을 만들었던 회사답게 디채로운 음악경험을 제공하는 WALKMAN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소니가 지금까지 고집스럽게 지켜온 음질을 실현한다. 또한 직감적인 조작이 가능한 UI인터페이스, 그리고 음 설정을 즐길 수 있는 ClearAudio+모드로 고음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방수/방진(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막음)

단순한 생활방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물에 30분간 담가두더라도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방수가 가능하다! 태풍이 몰아쳐도 통화를 할 수 있겠네. -_-;;
IPX7상당의 방수성, IP5X 상당의 방진성

* IPX7 : 수심 1미터의 물에 약 30분간 방치하더라도 휴대폰 기능이 정상적으로 동작 가능.
* IP5X : 직경 75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가 들어있는 장치에 휴대폰을 8시간 동안 방치하더라도 휴대폰 기능이 정상적으로 동작 가능.


그 외 기능

전자 지갑 기능, 적외선통신, 완세그(한국으로 말하면 DMB), NFC기능, Bluetooth 4.0 등등...


그렇다면 LG의 최신기종 Optimus G Pro와 비교한다면 어떨까?


 항목

Xperia Z SO-02E

Optimus G Pro L-04E

 CPU

 쿼드코어 1.5 GHz Krait

APQ8064 1.7GHz 쿼드코어

 MEMORY

RAM 2G
ROM 16G

RAM 2GB
ROM 32GB 
 SIZE

71 * 139 * 7.9 mm

70 * 139 * 10 mm

WEIGHT 

146g

160g 

DISPLAY

5 inch
1920 * 1080 FULL HD

5 inch
1920 * 1080 FULL HD

CAMERA

 1310만 화소

1320만 화소 

*화소는 비슷할지 모르지만 실제 옵티머스 G 프로의 사진의 품질은 소니에 비해 한참 떨어진다. 

BATTERY 

 2330

3000mAh 

(* 비교에는 일본 도코모에서 판매되고 있는 Optimus G Pro의 사양 기준입니다)


스팩상 성능으로는 옵티머스 G 프로가 조금 앞서 보인다. 특히 배터리의 경우는 옵티머스G 프로가 압도적으로 크다. 하지만 두께는 Xperia Z가 2mm이상 얊고, 작은 차이지만 14g 정도 가볍다. 디자인의 경우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감성품질은 Xperia Z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

그리고 카메라의 경우 화소수는 비슷할지 몰라도 실제 사진의 품질은 소니의 Xperia Z가 압도적으로 앞선다. 현재 옵티머스 G 프로의 사진 품질에 불만을 품는 사용자들의 글이 인터넷 상에 올라오고 있다. 

다른건 몰라도 멀티미디어 기능을 중시한다면 Xperia Z를, 넉넉한 배터리를 중시한다면 옵티머스 G 프로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그 외에는 개인 취향에 따라... -_-;;


。。。


소니는 단기적으로 스마트폰 업계에서 3위를 굳히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다른 업체보다 늦게 시작한(정신차린?) 만큼 처음부터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는 않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스티브 잡스 사후 애플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사이 안드로이드 진영의 폰들이 일취월장한 모습으로 속속 세상에 등장하고 있다.  이에 소니도 절치부심한 끝에 드디어 Xperia Z로 가세하였다. 소니가 워크맨 시절의 신화를 다시 일구어 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그 시작은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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