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한국은 지하철 차량 안에서 얼마든지 통화나 문자 그리고 인터넷이 가능하다. 이런 당연하다고 생각되어 지던 것들이 일본에 가면 당연하지 않은게 되어 버린다. 우리나라야 예전부터 기지국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지하철에서도 불편없이 휴대폰 사용이 가능했는데... 일본은 현재까지도 이렇지 못한게 현실이었다.


헌데 도쿄 메트로가 오늘(18일), 일부 구간을 제외하곤 지하철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도쿄 메트로와 NTT도코모, KDDI, 소프트뱅크, eAccess는 작년부터 기지국 설비를 설치해 왔다고 한다.


작년 3월에 도쿄의 도영지하철(都営地下鉄)이 차량 안에서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진 이후 1년 만에 도쿄 메트로에서도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도쿄 메트로의 안내문

http://www.tokyometro.jp/news/2013/pdf/metroNes20130318_mobile.pdf



이로써 일본 여행할 때 인터넷 사용이 좀 더 수월해 질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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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피해에 대한 충격적인 소식이 있어서 내용을 요약해 보았다.

원문 링크

http://www.tax-hoken.com/news_ai80yUimP0.html

 

[내용 발번역]

후쿠시마현 현민건강관리조사검토위원회가 2012년 9월 12일 발표한 제3회 갑상선 조사의 결과가 물의를 빚고 있다. 소학생, 중학생 여자아이의 과반수가 갑상선의 결절이나 수포가 확인되었다. 하지만 각 매스컴에서는 대부분 보도되지 않고 있다.

작년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의 영향을 받아 후쿠시마현의 어린이들의 영향이 염려되고 있다. 특히 방사성요오드에 의한 피해는 갑상선에 나타나기 쉬워서 현내에서는 올해도 조사가 이루어졌다.

2012년 8월 24일까지의 결과를 종합한 자료에 의하면 검사를 받은 어린이들은 40,060명이고, 그 가운데 6살부터 10살까지의 남자어린이 50.2%, 여자아이 54.1%, 그리고 11살부터 15살까지의 남자아이 48.6%, 여자아이 55.3%가 갑상선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작년 검사에서 수포가 발견된 어린이는 전체의 35%였지만, 올해는 43.1%로 큰 폭으로 악화되었다.

의장(?)을 지냈던 야마시타 교수가 2000년도에 나가사키현에서 행한 조사에서는 수포가 발견된 어린이는 고작 0.8%에 지나지 않았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 후 5-10년이 지난 체르노빌 지역에서의 검사에서도 수포는 0.5%만이 발견 되었다. 

후쿠시마현 내에서 어린이들이 직면하고 있는 사태의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는 데이터이지만 매스컴 각사는 대부분 보도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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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자기 편한대로 진실을 숨기고 왜곡하고 있는 가운데 방치된 아이들의 건강이 점점 더 악화되고 있어서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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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온지도 벌써 4년이나 되었다.
처음에 1년 비자가 나오고, 그 다음엔 3년 비자가 나왔었다. 이 3년 비자가 만기가 되어가서 오늘 입국관리소에 비자를 갱신하러 갔다. 전에는 한국 파견회사여서 회사에서 전부 처리해 주었는데 이젠 일본 회사인지라 개인이 직접 처리해야 한다.

도쿄의 입국관리소는 시나가와(品川)에 있는데, 아침 9시부터 비자 관련 업무가 시작되지만 8시 30분 정도부터 서류 검사를 한 후 번호표를 나누어주기 시작한다.

입국관리소

홈페이지 :
http://www.immi-moj.go.jp/
한국어페이지 : http://www.immi-moj.go.jp/korean/index.html

교통 : 시나가와(品川)역 코오난구치(港南、히가시구치(東口))로 나오면 버스 승차장이 여러군데 있는데, 8번 승차장에서 타면 된다.

비자 기간 갱신을 위해 준비해 갈 서류는 자신의 소속된 회사에 따라 달라지는데...
나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았다.

비자 기간 연장을 위해 이번에 준비해 간 서류

내가 준비한 서류

여권
외국인등록증(外国人登録証)
재류기간갱신허가신청서(在留期間更新許可申請書)
    입국관리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주의! 2009년 9월부터 양식이 변경되었는데 변경된 양식에는 회사의 도장을 찍는 란
    이 있다.  이 도장을 찍지 않으면 접수가 되지 않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신청서양식은 PDF파일와 엑셀파일, 두가지가 있는데, 엑셀파일을 열면 주의할 점이
    적혀 있어서 참고하면 좋다.
전 회사 퇴직증명서(退職証明書)
    전직을 한 경우, 퇴직증명서를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회사퇴직시에는 반드시 퇴직증명서와 원천징수영수표를 받아두어야 한다.
납세확인서(納税確認書)
    연말정산한 경우에는 원천징수영수표
    확정신고를 한 경우에는 확정신고서 사본
    (둘 다 한경우에는 물론 둘 다)
    주민세납부증명서(구청에서 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는 보험료납부증명서까지 필요로 한다는 말이 있던데... 정말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납부하지 않은 사람들은 불이익이 갈
     지도 모른다)

회사에서 준비한 서류

고용계약서(雇用契約書)
현재사항전부증명서(現在事項全部証明書)
대차대조표(貸借対照表)
회사안내서(会社案内書)
    난 가져가지 않았다. 대개 회사 홈페이지 복사해서 가져 가는 듯...
급여소득의원천징수표(給与所得の源泉徴収表)
재직증명서(在職証明書)


상장한 회사면 서류가 상당히 간편해진다고 하는데 뭐 나에겐 너무나 먼 이야기이고~

서류 체크를 하고 번호표를 받으니 12번. 오늘 12번째로 왔넹~ 헤헷~
접수시간은 오전 9시에서 12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6시간이다. 그러므로 오전에 늦게가면 아예 오후까지 기다려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

내가 도착한 시간이 아침 8시 38분. 다 끝나니 9시 30분정도 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는 사람들을 보고, 일찍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을 했다.

접수를 하고 나면 보통 2주 정도 후에 엽서가 집으로 도찰한다고 한다.
사람에 따라 한 몇일만에 엽서가 도착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번에 또 3년 비자 나와야 하는데... 1년마다 입국관리소 가는건 넘 귀찮을 것 같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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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외환은행으로 부터 [외국환거래규정 변경]에 대한 메일이 왔다.

메일의 내용은 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경우, 2008년 1월1일부터 외국환거래규정이 변경에 의해, 송금사유를 설명하지 않으면 기존에 자동으로 입금되던 것이 앞으로는 되지 않는다는 것과, 하지만 송금 사유를 사전에 등록해 놓은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자동 입금 처리가 된다는 내용이었다.

나는 꽤 자주 한국으로 송금을 해왔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어 외환은행측에 문의를 해 보았다.

문의 결과, 한국의 계좌 관리점(자신의 통장을 만든 곳이나 현재 관리하고 있는 지점)에 연락해서 해외 송금 담당자에게 송금 사유를 설명하면 담당자가 송금 사유 코드를 등록해 준다는 회신을 받았다.
국내 지점 연락처는 외환은행 홈페이지 하단의 [영업점 안내]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내용과 함께...

오늘 한국의 외환은행 지점에 연락해서 송금 사유 코드를 등록하였다.
규정이 바뀌었다니 어쩔 수 없지 않은가...
송금 할 때마다 송금 사유를 설명하는 것도 번거롭고...
한번 귀찮은게 낫지... ㅎㅎ

암튼 이것으로 완료~
 
 송금할 때 바뀐 규정 때문에 불편을 겪는 분들이 없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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絵でわかる日本語使い分け辞典1000

일본어를 공부하기 위해 최근에 산 책의 제목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JLPT 2급 정도가 되고, 일본인과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면, 좀 더 일본인처럼 자연스럽게 말하게 싶어지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정보의 전달은 쉬울 수 있어도 느낌까지 자연스럽게 전달하기란 역시 힘들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단어나 표현이 갖고 있는 느낌을 잘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노란색에 대한 표현을 보면, 노랗다, 누렇다, 누릿끼리하다. 노르스름하다 등... 뜻은 노란색이지만 각 단어가 갖는 느낌은 분명 다르다. 외국인에게 이 느낌을 도대체 어떻게 설명해 줄 수 있을 것인가? 난 무리 -_-;;
 
외국어도 마찬가지라 생각된다. 네이티브 스피커가 아닌 이상 이해하기 힘든 느낌을 가진 단어나 표현은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손놓고 있을 것인가?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조금이나마 외국인이 일본어가 가지는 느낌을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예를 들어 [앉다]는 표현을 보면 이 책에서는 바닥에 털썩 주저 않는 것, 책상다리를 하고 앉는 것, 무릎을 모으고 앉는 것, 다리를 크게 벌리고 앉는 것등... 그림으로 친철히 설명해 주고 있다.  이 그림을 보고 아~ 이런 느낌이구나~ 라고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을 보기 전에 난 [앉다]란 스와루(座る)라는 동사 하나만 알고 있었을 뿐이다.  물론 스와루라는 동사만 알고 있으면 분명 의미는 전달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 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
일본에서 살려면, 일본에서 공부를 해야 한다면, 일본인과 비즈니스를 해야 한다면 좀 더 일본인들처럼 표현해야 한다. 좀 더 그 나라 사람처럼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은 틀림없이 자신에게 그만큼의 Advantage로 돌아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일본에서 산 책임이도 불구하고 영어, 중국어, 한국어로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림만으로 이해하기 힘들다면 한국어 해설을 함께 보면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본어 중급 또는 상급이신 분들이 보기에 정말 좋은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도서명 : 絵でわかる日本語使い分け辞典1000
저자 : 오기하라 치카코(荻原 稚佳子)
페이지수 : 203페이지
초판발행 : 2006년1월16일
출판사 : 아루쿠(アルク) www.alc.co.jp
ISBN : 4-7574-0950-8
정가 : 22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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