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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월드비전 Japan(http://www.worldvision.jp/)을 통해서 탄자니아에 사는 4살, 아니 지금은 5살이 된 소녀를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얼마 전부터 방글라데시에 사는 8살 소년을 더 지원하게 되었다. 오늘 이 소년에게 보내 줄 선물을 사기 위해 점심시간에 백화점엘 갔었다.

편지봉투에 넣어 보낼 작은 선물을 사려 했기 때문에 처음엔 열쇠고리나 그림엽서 같은 걸 생각했었다.  백화점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우연히 발견한 책갈피. 문득 아이가 공부할 때 사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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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를 스폰서하는 돈은 월 4500엔, 이 돈은 아이를 위한 안전한 교육, 영양가 있는 먹을 거리, 예방접종 뿐만 아니라 아이 부모의 경제 활동 지원, 지역의 안전한 물 확보, 보건기관 지원, 그리고 빈곤 해결 등에 사용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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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를 편지봉투에 넣고 밀봉했다.  내일 점심시간에 우체국에 가서 보낼 생각이다.

이제 매달 9000엔씩 아이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게 되었다.
외로운 외국땅에서 일하며 생활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미래를 위해 더 빨리 더 많은 돈을 모으고 싶긴 하지만... 부끄럽기 짝이 없는 적은 금액이지만... 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보낸다.

아이가 공부하는 책에 이 책갈피가 끼워져 있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해본다.


P.S. 재정적인 안정을 위해 역시 술을 끊어야...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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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  (8) 200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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