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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마다 다니는 일본어 교실에서 스키여행을 떠났다.
이벤트로 매년 겨울이면 가는데 난 이번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에도가와 유니온 일본어 교실(江戸川ユニオン日本語教室)

 http://edogawa-union.hp.infoseek.co.jp

이번 스키여행은 23일(토)-24일(일) 1박2일의 일정으로 나가노현(長野県)의 에코밸리(Echo Valley)라는 스키장에 갈 예정이다.

http://echovalley.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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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잠을 깨우는 건 모닝 커피~ 아메리칸 스타일~ -_-;;


아침 5시가 조금 넘은 시각 후루카와상이 차로 데리러 왔다. 오랜만에 일찍 일어나니 정신이 헤롱헤롱~ 다른 사람들과 만나기로 한 휴게소에서 커피를 사 마셨다. 으~ 이제 좀 제 정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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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대의 차량으로 이동했다. 사진에서 캐리어를 단 차량이 우리팀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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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ラローム라는 곳에서 묵었었다.


"스라로무"라는 곳에서 묵었는데 주인 아저씨도 친절하고, 유기농으로 직접 키운 야채로 만든 음식이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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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있는 견공. 후루카와상이 시바견이라고 하던데... 정말일까? 혹시 토종변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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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를 일으키며 턴을 하며 내려 내려오는 기분은 정말 행복~


에코밸리라는 스키장은 작은 규모의 스키장이었다.  전에 갔었던 자오, 나에바 또는 압비 같은 스키장에 비하면 턱없이 작은 스키장이지만 눈이 좋기로 유명한 나가노현인 만큼 설질은 괜찮았다.

날씨는 그렇게 좋지 않았다. 토요일, 일요일 내내 강풍이 불어댔었다. 잠깐 잠깐 리프트가 정지되기도 했고, 눈이 내리기도 했다. 리프트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았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강풍 때문에 에코밸리 주위에 있는 시키장이 모두 문을 닫았다고 한다. 그래서 많이 사람들이 전부 에코밸리로 몰렸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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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치가 켜지기 시작했다. 야간은 밤 8시까지...


나이트를 탈까 온천을 갈까 고민했었는데 온천쪽을 택했다.  아무래도 나이트는 좀 위험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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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근처 온천에 가서 지지고~


온천탕에서 나와서 휴게실에서 한국과 일본의 축구 경기를 봤다.  결과는 아쉽게도 1:1
숙소로 돌아와서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술~ 한 1시 반까지 마신거 같다. 아~ 머리가 아파~~~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맛~있는 아침식사를 하고 스키장으로 이동했다.  스키장과 숙소는 걸어서 2-3분 안에 갈 수 있는 거리라 무지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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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も楽しいすべりをした~!

집에 올 때는 후루카와상이 감사하게도 집에까지 차로 데려다 주셨다. 너무 편하게 잘 가서, 잘 놀고, 잘 먹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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