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안드로이드 앱 개발에서 레이아웃의 배경을 패턴(타일)이미지로 채우고 싶은 경우가 있다.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이를 쉽게 구현 할 수 있다.

 

1.  패턴으로 사용할 이미지를 넣고, 같은 폴더에 xml파일을 하나 만든다.

 

    아래의 예에서는check_pattern.png라는 이미지 파일과 backpattern.xml파일을 추가했다.

 

 

 

2. xml파일의 내용을 아래와 같이 채운다.

 

파일의 내용은 비트맵 파일의 지정과 타일 모드를 지정한게 전부이다.

 

 

3. main.xml에 background를 이미지 파일이 아닌 위에서 생성한 xml파일로 지정한다.

 

background속성에 이미지 파일이 아닌, 위에서 생성한 xml파일인 backpattern를 지정한다.

 

 

 

이게 전부이다.
자바 코드 한 줄도 작성하지 않고 패턴으로 액티비티를 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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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토모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2013년3월28일자 릴리스로 버전은 2.0.13.3280입니다.


작은 2가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Release Note

---------------------------------------------------------------------------

2013년03월28일

  웹사전 선택 기능 추가
    [네이버 미니 사전]과 [네이버 사전] 2가지 중에서 선택 가능
  웹사전 자동 열기 기능 추가
    요미토모에서 요미카타를 출력한 단어를 자동으로 웹사전에서 검색해 주는 기능


왼쪽에 있는 요미토모 이미지를 클릭하셔도 되고, 아래의 링크에서도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요미토모 다운로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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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하철 차량 안에서 얼마든지 통화나 문자 그리고 인터넷이 가능하다. 이런 당연하다고 생각되어 지던 것들이 일본에 가면 당연하지 않은게 되어 버린다. 우리나라야 예전부터 기지국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지하철에서도 불편없이 휴대폰 사용이 가능했는데... 일본은 현재까지도 이렇지 못한게 현실이었다.


헌데 도쿄 메트로가 오늘(18일), 일부 구간을 제외하곤 지하철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도쿄 메트로와 NTT도코모, KDDI, 소프트뱅크, eAccess는 작년부터 기지국 설비를 설치해 왔다고 한다.


작년 3월에 도쿄의 도영지하철(都営地下鉄)이 차량 안에서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진 이후 1년 만에 도쿄 메트로에서도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도쿄 메트로의 안내문

http://www.tokyometro.jp/news/2013/pdf/metroNes20130318_mobile.pdf



이로써 일본 여행할 때 인터넷 사용이 좀 더 수월해 질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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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앱은 무료 통화 앱일 것이다.


일본에서는 타 통신사에 문자나 전화를 할 때 요금을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그 금액 또한 결코 적지 않기 때문에 무료 음성 통화 기능은 기존 통신시장의 판을 뒤엎는 획기적인 기능이었다. 이 기능은 바로 일본 시장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사실 NHN이 일본에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하기도 했지만...) NHN이 2011년 6월에 서비스 개시한 후 2년도 되지 않아 4천만명이 넘는 가입자 확보한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 일본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무료 통화 앱은 몇 가지가 있지만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당연 당연 NHN의 LINE이다. 이미 세계 이용자 수가 1억명을 돌파하고 일본에서만 4150만명(2013년1월 기준)이 이용하고 있다. 지금 일본에선 스마트폰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면 NHN의 라인을 통해 하는게 당연시 되어질 정도...  이쯤되면 거의 시장의 절대강자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이에 도전장을 내민 국내 업체가 있다.  그 업체는 바로 국내 점유율 1위 카카오의 카카오톡이다.

사실 카카오톡이 라인보다 훨씬 역사가 길지만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략을 시작한 것은 얼마되지 않는다. 작년 10월 일본의 야후와 연계를 시작하면서 부터인데, 카카오톡은 2013년 1월 현재 전세계 이용자수 7000만명, 일본에서만 870만명이 이용중이라고 한다.



NHN 라인의 일본어 홈페이지



NHN 라인의 장점으로는

무료통화라는 점을 생각하면 무난한 수준의 통화 품질

유명 캐릭터를 포함한 5000여종의 다양한 스탬프

그리고 무엇보다 시장을 선점한 업체로서 많은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

이다.


단점으로는
스탬프를 유료로 구입을 해야 한다는 점.
일본 특유의 서비스와의 연계가 카카오톡에 비해 적다는 점일 것이다.


카카오 카카오톡의 일본어 홈페이지




카카오톡의 장점으로는

5명 동시통화가 가능하다.

다양한 캐릭터의 스탬프, 움직이는 스탬프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토크Plus

외부 앱과 연계하는 기능으로 특히 야후의 서비스들을 카카오톡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본 야후는 검색엔진 포털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독보적인 사이트)


카카오톡의 단점으로는

NHN 라인에 비해 통화 음질이 조금 떨어진다는 평이 있다.

후발 업체로써 가입자가 라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 있다.




DeNa comm의 홈페이지



카카오톡 뿐만 아니라 일본 업체인 DeNA도 지난해 10월 무료 통화 앱 시장에 진출했다. DeNA는 "모바게"라는 유명한 모바일 게임 관련 회사이다. comm은 실명사용, 쉬운 사진 공유기능, comm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무료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 그리고 고음질의 무료 통화 기능(개발사 주장) 과 같은 특화된 기능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라인과 카카오톡 뿐만 아니라 comm의 참여로 일본 무료 통화 앱의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 질 전망이다.



P.S. 한가지 재밌는건 각 업체가 유명 모델 또는 여배우를 메인 모델로 기용했다는 점이다. NHN 라인의 경우 이시하라 사토미(石原さとみ), 카카오톡의 경우  츠치야 안나(土屋アンナ), 그리고 comm의 경우 요시타카 유리코(吉高百合子)를 기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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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코모의 2013년 봄 신상품 중에 재미있는 컨셉의 스마트폰이 하나 있어서 소개하려고 한다.

MEDIAS W N-05E라는 이름의 스마트폰으로,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액정이 앞과 뒤 양쪽에 붙어 있고, 책처럼 펴서 두개의 액정을 마치 하나의 큰 화면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MEDIAS 홈페이지 (NEC카시오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MEDIAS W N-05E의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1.medias.net/jp/sp/n05e/


  

이 스마트폰을 개발한 NEC Casio Mobile의 설명으로는 MEDIAS W의 "W" 의미가 double, wide, wonderful, wing을 의미한다고 한다. "스마트폰의 예전의 모습을 미체험의 놀라움과 감동으로... 스마트폰의 가능성을 넓히는 新스타일라인. MEDIAS W"라는 컨셉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 스마트폰의 최대의 장점은 역시 화면을 크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펼쳤을 때의 모습은 마치 테블릿과 유사하다.
 또한 펼쳐지는 점을 스텐드처럼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스텐드처럼 세웠을 때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앞과 뒤 양쪽에서 동시에 동영상 감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휴대할 때는 일반 스마트폰과 별반 다를 바 없는 크기지만, 화면을 볼 때는 펼쳐서 2배 크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은 꽤 유용할 것 같다. 아무래도 화면이 작으면 한번에 볼 수 있는 정보도 줄어들고, 글자가 작아 알아보기도 힘든 경우도 생기게 된다. 그래서 최근의 스마트폰의 화면은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다. -_-;; 크기를 키우지 않고도 크게 볼 수 있는 새로운 발상으로 만든 스마트폰이 MEDIAS W인 것이다.

 

  

두개의 화면은 하나로 합쳐서 사용할 수도 있고, 두개 별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조사 홈페이지에서는 두개의 화면에 브라우저를 각각 띄워서 연동하며 사용하는 더블 브라우저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이 제품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OS  Android 4.1(Jelly Bean) 
 SIZE

 136 * 64 * 12.2mm

 WEIGHT

 183g 

 MAIN DISPLAY

 4.3 inch / qHD / 540 * 960 dot 

 SUB DISPLAY  4.3 inch / qHD / 540 * 960 dot 
 CAMERA

 810만화소 CMOS AF 

 MEMORY

 RAM 1GB

 RMO 16GB 

 외부메모리

 microSD 2GB

 microSDHC 32GB

 BATTERY

 2100mAh 

 

 

요즘에는 정말 수많은 종류의 스마트 기기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기기들 중에는 획기적이거나 재미있는 컨셉의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이 MEDIAS W도 그와 같은 제품 중 하나일 것이다. 

 

이 제품은 4월에 일본에서 발매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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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에서 서버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테스트하다 보면 서버 프로세스는 정상적으로 기동되어 있는데 다른 컴퓨터에서 접속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포트가 열려 있지 않아서 그런 경우도 있다. 이 글은 그런 상황에서 포트가 열려 있는지를 확인하고 닫혀 있었다면 포트를 열어주는 방법에 대한 글이다.


리눅스에서 현재 열려 있는 포트를 확인하는 방법


열려 있는 모든 포트를 표시하기

netstat -nap

n:host명으로 표시 안함
a:모든소켓 표시
p:프로세스ID와 프로그램명 표시


LISTEN중인 포트를 표시하기

netstat -nap | grep LISTEN)



상대방 포트가 열려 있는지를 확인하는 방법

상대방 머신에 접속이 되지 않을 때 혹시 포트가 막혀 있는지를 확인해 보자.
netcat(nc) 네트워크 유틸리티를 이용하면 된다. 


특정 호스트의 특정 포트가 열려 있는지를 확인하기

nc -z 호스트주소 포트

ex) nc -z www.google.com 80

<결과예>

Connection to www.google.com 80 port [tcp/http] succeeded!

z: 포트 검색


특정 머신의 포트 범위를 지정하여 열린 포트를 확인하기

nc 호스트주소 -z 시작포트-끝포트

ex) nc 10.20.30.40 -z 19-21

<결과 예>
Connection to 10.20.30.40 21 port [tcp/ftp] succeeded!
Connection to 10.20.30.40 22 port [tcp/ssh] succeeded!
Connection to 10.20.30.40 23 port [tcp/telnet] succeeded!



포트를 열기

위의 방법으로 호스트의 포트가 LISTEN중임을 확인하였는데 상대방 호스트에서 포트가 열려있지 않다고 나온다면, 호스트의 포트가 막혀 있을 가능성이 있다.

포트를 열려면 iptables를 사용하면 된다. iptables는 리눅스 방화벽을 설정하는 명령어이다.

특정 포트를 외부에서 접속할 수 있도록 열기

iptables -I INPUT 1 -p tcp --dport 12345 -j ACCEPT 

I: 새로운 규칙을 추가한다.
p: 패킷의 프로토콜을 명시한다.
j: 규칙에 해당되는 패킷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정한다.

이 명령은 외부에서 들어오는(INBOUND) TCP포트 12345의 연결을 받아들인다는 규칙을 방화벽 1번 방화벽 규칙으로 추가한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추가한 규칙은 조회나 삭제가 가능하다.


추가한 설정 조회하기

조회하기

iptables -L -v

L: 규칙을 출력
v: 자세히


추가한 설정 삭제하기

규칙을 삭제하려면 추가한 규칙의 번호로 삭제하는 방법과 추가했을 때의 명령어에서 "-I"를 "-D"로 바꾸어 주는 방법이 있다.

규칙번호로 삭제하기
iptables -D INPUT 1

추가한 규칙으로 삭제하기
iptables -D INPUT -p tcp --dport 12345 -j ACCEPT 

D: 규칙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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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근처에는 라면집이 즐비하다.

하지만 수준 이하의 무늬만 일본 라멘인 집들도 허다하고, 너무 한국식 입맛에 맞추어져 일본 라멘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 곳도 많다.

그래서 라멘집을 찾으러 다니다 실망도 많이 하게 되는데, 이 곳 유타로(雄太郎)는 괜찮은 맛과 분위기를 내는 집이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위치는 구립 서초 어린이도서관의 맞은편 쪽에 위치하고 있고, "아르누보"라는 비지니스 호텔 바로 옆에 있다.  좀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잘 보이지 않는 위치에 있으니 그냥 지나쳐 버릴 수도 있으므로 주의. 강남역 출구로는 5번 출구가 가장 가깝다. 우성 아파트 사거리에서도 가깝지만 어디서 오든 조금은 걸어야 한다.


유타로(雄太郎)


 유타로는 일본에서 돈코츠 라멘으로 유명한 하카타(博多) 지역의 방식으로 면을 만든다고 한다. 이 면은 돈코츠 라멘에 주로 쓰이는 가는 면(세면)으로, 씹었을 때 뚝뚝 끊어지는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가게 내부에는 제면기(製麺機)가 있어서 매장에서 사용하는 면을 직접 뽑고 있었다.  신논현역 근처에 있는 울트라멘도 가게 안에 제면기가 있었다.  역시 면을 직접 신경써서 준비하는 집이 맛도 있는 집이라는 당연한? 생각을 해 본다.

 

유타로 매장 안

 

유타로는 라면의 맛을 내기 위해 많은 궁리를 한 것 같다.  육수를 준비하기 위해 돼지뼈와 각종 야채를 12시간 이상 우려낸다고 하고,  쿠로 라면에 쓰이는 흑된장을 일본의 쿠마모토현(熊本県)에서 공수해 오기도 한다고 한다.  그러한 노력들로 인해서인지 다른 곳에 비해 좀 더 일본스러운 라멘맛을 내고 있는 것 같다.


자리에 앉으면 일단 루이보스차를 내어 주신다.  작을 수도 있고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건데 작은 것까지도 신경쓰는 모습이 느껴진다. 


유타로에는 시로(白)라멘, 쿠로(黒)라멘, 쇼유(醤油)라멘, 카레라멘 이렇게 총 4가지의 라멘이 있다.


시로라멘

시로라멘은 돈코츠 라멘이다.  유타로에서 직접 뽑은 면과 직접 우려낸 육수를 사용해서 만든 라멘이다. 맛있는 라멘임엔 맞지만 일본에서 먹던 돈코츠 라멘에 비해 덜 진한 육수로 약간은 실망스러운 점도 있다.  하지만 일본에서 먹던 라멘 100%를 기대하는건 너무 큰 욕심일수도...


쿠로라멘

쿠로라멘은 탄탄멘이다.  중국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라멘으로 매운 양념과 고소한 깨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라멘이다.  일본에서 직접 공수한 흑된장을 사용해서 만든다고 한다. 

이 쿠로라멘이 이 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라멘이다. 라멘 자체로도 맛있지만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게 정말 일품이다. 


쇼유라멘

쇼유라멘은 닭과 해물로 깔끔한 국물을 내어 만들었다고 한다.  면은 쿠로나 시로의 면과는 다른 쫄깃쫄깃한 면이 사용된다.

그리고 이 집에는 카레라멘이라는 것이 있는데, 면 위에 카레를 얹은 듯한 라멘이다.  다른 라멘과는 달리 국물이 없어서 보기부터 다른 라멘이다.  이 라멘은 불행히도 나의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교자


이곳의 교자도 맛있다.  라멘을 드실 때 사이드 메뉴로 주문하셔서 같이 드시면 좋을 듯. 아마도 맥주가 한 잔 생각나실듯... ^^


그리고 라멘을 먹을 때 넣고 싶은 양념(마늘, 참깨, 라유, 후추, 시치미)이 있으면 점원에게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면 된다. 라멘엔 역시 마늘을 넣어야~. 쿠로라멘에는 라유까지 넣어서 더 얼큰하게~~~ ㅎㅎ


유타로에서는 공기밥을 무료로 주문할 수 있다.  공기밥을 달라고 하면 위와 같은 작고 귀여운 공기에 밥을 가져다 주시는데 아마 양이 반 공기쯤 될 것 같다.  이 밥을 쿠로라멘의 남은 국물에 넣고 말아서 술술 떠먹으면 정말 맛있다.  쿠로라멘을 드시는 분은 꼭 드셔보시길 바란다.


일본풍의 맛과 분위기를 내는 유타로. 평소 식사로도 괜찮고,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인 것 같다. 일본 라멘이나 탄탄멘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권해드리고 싶은 곳이다.


유타로 강남점

전화번호 : 02-582-5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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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4일 일본의 "비디오 리서치 인터렉티브"라는 곳에서 일본 스마트폰의 메이커별 시장 점유율을 조사하였다. 

조사 기간은 2013년2월8일에서 2월12일까지로 15-69세 21,78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한다.

"비디오 리서치 인터렉티브"의 출처

http://www.videoi.co.jp/release/20130304.html


자 그럼 일본의 스마트폰의 시장 점유율을 보자.


최근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의 강세이지만 애플은 아직 37%의 점유율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2, 3, 4위는 자국 브랜드의 제품이 차지했고, 5위를 우리나라의 삼성이 차지했다.
전통적인 애플 강세는 세계 시장과 확연한 차이를 갖고 있고, 일본 국내 업체들의 선전도 눈에 띈다.  특히 소니는 최근에 스마트폰을 전략 사업으로 힘을 쏟을 것이라 말했고, 이번에 Xperia Z라는 제품을 내놓았다.  해외 반응도 좋은 편인데 다음 조사때는 얼마나 약진을 했을지도 기대가 된다. 삼성이 일본에서의 점유율이 세계시장에서의 점유율보다 낮은데 일본에서도 좀 더 선전을 해주었으면 한다.


그럲다면 태플릿 PC의 경우는 어떨까?

애플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57%의 점유율로 1위이고, 그 뒤로 구글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3위는 소니, 4위는 우리나라의 삼성이 차지했다. 애플의 강세는 스마트폰 보다 태블릿PC 시장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앞으로 구글을 필두로 안들로이드계 태블릿들이 좀 더 점유율을 늘려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일본 국내와는 다르게 전세계의 마켓은 확연히 차이가 있다.

리서치 업체 IDC에서 발표한 전세계 2012년 4분기 스마트폰 메이커별 점유율은 아래와 같다.




삼성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애플의 강세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중화권 업체과 소니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앞으로 삼성이 얼마나 1위를 굳힐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애플이 얼마나 건재할 수 있을 것인지, 그 뒤를 잇는 업체들의 3위 싸움이 볼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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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우리나라 오프라인 서점 1위 업체 교보문고가 전자책 사업에 뛰어 들었다. 전자책 대여라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와 함께 전자책 단말기 SAM도 출시되었는데...

이 교보문고의 전자책 단말기 SAM을 몇 일 만져보고 느낀 장단점을 말해볼까 한다.


교보문고의 전자책 단말기 SAM




교보서적의 SAM 페이지교보서적의 SAM 페이지


그럼 일단 장점부터...

장점은 일반적인 e-Book 단말기의 장점과 같다.


* 전자책 단말기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전자 잉크를 사용해서 눈이 편하다는 것이다!

* 실내에서는 물론 실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었다.

* 많은 책을 담을 수 있다.

제조사 설명으로는 3000권의 책을 담을 수 있다고...

* 와이파이가 되는 곳에서는 언제든 전자책의 구입이 가능하다.

* 그리고 가볍고 한 손에 잡히는 크기라 휴대성도 좋고, 책을 장시간 보는 데도 무리가 없다.

두께 9.6mm, 무게 202g

* 배터리도 오래가는 것은 당연. 

제조사의 설명으로는 한 번 충전으로 67권의 책을 볼 수 있다고... 

* 그 외에도 일반적인 전자책의 장점은 두루 다 가지고 있다.


교보문고의 전자책 단말기 SAM



하지만 불행히도 단점 또한 많다.

(주의! 아래는 시스템 버전 EB12.USR-0.0082일 때의 문제점을 적은 것이므로 업데이트된 버전에서는 해결된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화면 전환시 화면 반전이 잠시 표시되는 현상, 그리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보다 반응이 느리다는 점. 하지만 이런 점은 전자 잉크를 사용하는 전자책 단말기라면 다 갖고 있는 문제라서 괜찮지만....

SAM에서 느낄 수 있었던 단점은 아래와 같았다.

* 아래쪽에 있는 전원버튼이 잘 안눌러 질 때가 있다.

하드웨어에 문제인지 소프트웨어의 문제인지 확실치 않다. 

* 다음 페이지로 넘기려고 화면을 터치했는데 이전 페이지나 챕터의 처음으로 이동해버렸다.

사실 이 문제가 책을 볼 때 가장 불편한 점이다.  분명 다음 페이지를 보기 위해 터치를 했는데 엉뚱한 페이지로 이동되어 버려서 짜증이 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아직 소프트웨어적으로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 업데이트로 개선되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 강화 유리의 인해 빛 반사가 되서 눈을 피로하게 만든다.

충격에 강하게 만들기 위해 강화유리를 붙였는데, 문제는... 충격에는 강해졌을지 몰라도 이 강화유리 때문에 눈이 부시다는 것이다.  전자잉크 단말기를 구입하는 이유가 다른 건 포기하더라도 눈이 편해서 구입하는 건데 눈이 부시는 현상이 일어난다면 구입하는 이유가 없지 않은가? 왜 이런 아이러니한 제품을 만들었는지 살짝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인터넷을 보니 눈부심을 막기 위해서 저반사 필름을 붙여서 사용하는 유저도 있는 듯하다.

터치가 손가락 말고도 물건 아무거나 갖다대면 된다. 그래서 보던 페이지가 의도하지 않게 넘어가는 현상이 발생한다.

손가락이 아닌 다른 물건이 닿는 것으로 터치가 되어 버리니 이것도 짜증스럽다.

* 뒷면 재질이 매끄러워서 떨어뜨릴 것만 같다.

뒷면의 플라스틱 재질이 광택이 나면서 상당히 매끄럽다. 미관상 좋기 하지만 값비싼 단말기를 손에서 떨어뜨릴까 조마조마한 게 사실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케이스를 구입해서 사용하던가 아니면 뒷면에 뭔가를 덧붙여서 사용해야 한다.


폰트나 주석 페이지 이동 등을 조작할 수 있는 화면



앞으로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

* 소프트웨어의 개선

하루빨리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업데이트 되었으면 좋겠다.  종종 다운되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조속한 조치가 되길 바란다.

* 강화유리 개선

오랜 독서에도 눈이 피로하지 않으려면 빛 반사를 줄여야 한다.  강화유리로 인한 빛 반사는 하드웨어적으로 꼭 개선되어야 할 점이다.

* 타 전자책 업체와의 호환성

이건 교보문고에만 바라는 것이 아니라 국내 전자책 업체에 모두 바라는 것인데...
사용자가 어떤 단말기로든 어떤 전자책 업체의 책도 볼 수 있도록 하는 점이 중요하다.
한국 전자책 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도 전자책 업체들의 노력이 절실한 때이다.

(현재 단말기를 루팅을 하면 타사의 전자책도 볼 수 있다고는 한다. 인터넷에 벌써부터 SAM루팅 관련 많은 정보들이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사용자가 루팅을 하지 않더라도 하나의 단말기로 여러 전자책 업체의 책을 볼 수 있다면 알마나 좋겠는가...)

* 야간 독서용 라이트

전자책 단말기에 따라 라이트 기능이 들어간 단말기가 있다.  불빛이 없는 야간에 책을 볼 때 더없이 좋은 기능인데, 언젠가는 이런 기능이 들어갔으면 좋겠다. 

* 한 손으로 잡기 쉬운 크기

한 손으로 잡기에는 폭이 좀 넓다. 그래서 한 손으로 단말기를 잡은 채로 터치를 해서 다음장으로 넘기기가 어렵다. 폭을 좀 작게 만들어서 한 손으로 잡기에도 쉽고 간단한 조작도 하기 쉬운 형태로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 메이저 서점이 전자책 시장에 진출했다는 것은 분명 축하할 일이다. 사실 늦은 감이 많다. 앞으로의 한국 전자책 시장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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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애플사가 일본에 iBookStore에서 전자책 판매를 시작한다고 정식으로 발표했다.

애플은 일본 출반사와 협의를 하여 현재 코단샤(講談社), 카도카와쇼텐(角川書店), 분게슌쥬(文芸春秋) 등의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사실 애플은 2010년에도 일본에 진출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일본의 메이저 출반사들의 저항으로 그 뜻을 이루지 못했던 경험을 갖고 있다.


일본의 iBookStore


일본은 애플에 대한 애정이 깊고, 충성심 높은 고객들이 많다. 더구나 애플의 아이패드는 일본 태블릿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이다.(참고1) 애플이 일본의 전자책 시장에 진출했다는 것은 일본 출판계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1 

CNET JAPANの2013년3월4일 기사를 보면 일본에서 타블렛을 소지한 사람의 메이커를 조사했는데 무려 57%의 사람들이 애플의 태블릿을 소지하고 있었다.

스마트폰의 경우도 무려 33%의 사람들이 애플의 아이폰을 소지하고 있었다.


이번에 애플이 일본에서 전자책 판매를 시작함으로써 일본은 애플의 51번째 전자책 판매국이 되었다 한다. 

그리고 불행히도 아직 우리 나라에서는 애플의 iBookStore에서 전자책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국내에선 전자책을 서비스하는 업체들이 난립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전자책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업체는 딱히 없는 듯 하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컨텐츠 부족과 호환되지 않는 파일 포멧이 가장 큰 이유일 듯 싶다. 얼마전 교보문고에서 SAM이라는 전자책 단말기를 발표하고 전자책을 대여하는 신개념의 서비스를 런칭했다.  과연 오프라인 서점 1위 업체인 교보가 전자책 시장의 새로운 리더가 될지 앞으로 지켜 볼 일이다. 

아직 한국에는 아마존도 애플도 전자책 시장에 진출해 있지 않다. 절대강자가 없는 한국 전자책 시장이 왠지 불안해 보이는 건 나만의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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